[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기계자동차학부 김경진·신재호·용부중 교수가 지난달 26~28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경일대에 따르면 김경진·신재호·용부중 교수는 ‘휠체어 탑승 버스의 승객안전도 분석’ 공동 연구논문이 올해 자동차안전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 연구논문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이동권 수요가 증가하고 인구가 고령화하면서 휠체어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버스의 승객안전도를 전산해석기법을 적용해 평가와 분석을 했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정책 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 추진을 통해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오혜민 기자 / 2020.12.11 15:03]